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 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식품에서 생성된 독소를 섭취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많은 분들은 음식물을 끓여서 먹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식중독 사고의 대부분은 음식물이 미생물에 오염되어 생성된 독성을 섭취해서 발생합니다. 균과 독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식중독은 식품에서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 생성된 독소에 의한 중독 증상으로 균에 감염된 것과는 다릅니다. 균은 일정 이상 온도가 되면 살균 처리가 되지만 독소는 가열을 하여도 독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물을 단순히 끓여서 먹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어 생성된 독소에 의해 발병뿐 아니라 봄나물이나 독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