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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목이 간지럽고 마른 기침이 많이 날 때

겨울이 물러나고 이제 봄이 성큼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아침 저녁 출/퇴근 길에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외투를 벗기 어렵습니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간질간질 간지러운 증상을 흔히 겪을 수 있습니다. 저도 요즘에 목이 간질거려 켁켁 거리면서 기침을 자주 하곤 합니다. 초반에는 간지러운 증상 이외에는 별 이상 없지만 자칫 목이 붓고 코감기로 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간질간질 간지럽고 마른 기침이 자주 나는 이유는?

 

목이 간지럽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은 보통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미세 먼지 등의 이물질이 붙어발생합니다. 기관지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되고 잦은 기침을 하게 되면 목이 붓고 고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사무실, 학교에서 오랜 생활을 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먼지가 많고 건조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다 보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기관지 보호에 좋은 방법입니다.

목 뿐 아니라 가슴까지 간지러우며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천식의 경우도 의심을 할 수 있으니 병원에 내방하여 자세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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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마른 기침이 나며 목이 간질간질 한 느낌이 난다는 것은 우선 기관지가 건조하단 뜻이며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나 생강 등을 따뜻한 차로 우려 먹으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로 차를 우려 내기 어렵다면 보리차나 녹차 등을 따뜻하게 하여 조금씩 수시로 마셔 목을 촉촉하게 유지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다가오는 봄을 따스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