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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감염병 주의하세요.

FreeoN♪♩ 2015. 3. 2. 19:28

금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 집,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까지 대부분의 원생 및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였는데요.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나 학령기 아동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감기,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원, 학교에서 올바른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매년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호흡기 관련 질병과 설사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아직 권장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하루빨리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예년에 비해서 늦게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가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두 예방접종 시기 및 증상

1. 수두 감염 및 전파 과정

수두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피부 병변 수포액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수두의 증상

발진, 발열, 두통, 식욕상실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머리와 몸통에서 시작하여 온몸에 약 200~500 개의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가 발생하는 데 이 때 긁지 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예방접종 시기

생후 12~ 15개월에 1회 예방 접종으로 손쉽게 수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예방접종 시기 및 증상

1.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감염 및 전파 과정

보통 감염자의 타액과의 접촉을 통해서 전파됩니다. 감염 후 3일 전에서 발병 후 4일까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2. 증상

초기 1~2일간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드으이 전구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귀밑샘을 침범하여 통증과 함께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무균성 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심근염, 난청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신 초기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유산의 빈도가 높아집니다.

3. 관리 및 예방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처히 하며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 감염이 되면 평생동안 면역력이 생기게 되며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볼거리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망률이 높지 않고 대게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전염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예방으로 모두 싱그러운 새학기를 맞이하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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