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흡연을 시작한지 약 13년 정도 되었습니다. 어쩌다 시작하게 됐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입에 문것을 여지껏 달고 살고 있는 것일테지요. 중간중간 여러번 끊으려고 노력도 해봤고 실제로 반년이상 금연 해본적도 있지만 아직까지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끊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담배를 끊는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흡연에 관한 사람들의 의식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제 유년기 시절에는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길거리나 술집은 물론이거니와 공원, 심지어 밥먹는 식당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아저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왠만하면 식당에서 담배 태우는 분들 보기 어렵죠? 요즘엔 길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