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로 먼저 접해 본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이다. [빅 픽처]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번 글도 기대를 하며 첫 페이지를 넘겼다. 무명작가 '데이비드 아미티지'의 헐리우드 성공담이다. 쓰는 작품마다 변변찮은 평가를 받으면서 오랜 기간 동안 무명생활을 해온 그에게 어느 날 헐리우드의 유명 제작자와 작업을 할 기회가 생겼고 이 기회는 시트콤 '셀링 유'와 함께 성공으로 이어진다. 그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오게 만들었다. 폭스텔레비전의 젊고 아름다운 이사 샐리 버밍엄, 투자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더럽게 부자인 바비 바라, 미국의 100대 부자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로 빌어먹게 부자'인 필립 플렉. 갑자기 들어 닥친 성공은 데이비드의 많은 것을 바꾸었다. 샐리와의 외도로 인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