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2

코코넛 칩 태국 담배(혐오사진)

회사 지인이 태국에 휴가를 다녀와서 준 선물입니다. 코코넛을 잘게 잘라 말린 코코넛 칩입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익숙한 코코넛 오일 냄새를 풍기면서 달달하며 약간은 느끼한 감이 있지만 커피에 곁들어 먹으니 나름 잘 어울렸습니다. 두 번째 선물은... 바로 이 것 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우리나라 담배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책장에 안보이게끔 돌려 넣어놨습니다. 우리나라 담배도 저렇게 디자인 한다면 금연 성공률이 아주 높아질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사제 담배케이스 판매량이 늘어나던가요. 저 그림을 보니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싫더군요. 담뱃값 인상 전 하나 두 개씩 사 놓은 담배를 다 태우고 나면 저도 금연에 동참할 생각입니다. 주변에 전자담배로 전향한 사람들이 꽤 많은데 예..

이야기들 2015.04.02

흡연권과 혐연권. 흡연자가 지켜야할 에티켓

저는 흡연을 시작한지 약 13년 정도 되었습니다. 어쩌다 시작하게 됐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입에 문것을 여지껏 달고 살고 있는 것일테지요. 중간중간 여러번 끊으려고 노력도 해봤고 실제로 반년이상 금연 해본적도 있지만 아직까지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끊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담배를 끊는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흡연에 관한 사람들의 의식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제 유년기 시절에는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길거리나 술집은 물론이거니와 공원, 심지어 밥먹는 식당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아저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왠만하면 식당에서 담배 태우는 분들 보기 어렵죠? 요즘엔 길거리에..

생각하기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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