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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건강정보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식중독 예방하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 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식품에서 생성된 독소를 섭취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많은 분들은 음식물을 끓여서 먹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식중독 사고의 대부분은 음식물이 미생물에 오염되어 생성된 독성을 섭취해서 발생합니다. 균과 독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식중독은 식품에서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 생성된 독소에 의한 중독 증상으로 균에 감염된 것과는 다릅니다. 균은 일정 이상 온도가 되면 살균 처리가 되지만 독소는 가열을 하여도 독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물을 단순히 끓여서 먹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어 생성된 독소에 의해 발병뿐 아니라 봄나물이나 독버섯..
간질간질 목이 간지럽고 마른 기침이 많이 날 때 겨울이 물러나고 이제 봄이 성큼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아침 저녁 출/퇴근 길에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외투를 벗기 어렵습니다.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간질간질 간지러운 증상을 흔히 겪을 수 있습니다. 저도 요즘에 목이 간질거려 켁켁 거리면서 기침을 자주 하곤 합니다. 초반에는 간지러운 증상 이외에는 별 이상 없지만 자칫 목이 붓고 코감기로 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간질간질 간지럽고 마른 기침이 자주 나는 이유는? 목이 간지럽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은 보통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미세 먼지 등의 이물질이 붙어발생합니다. 기관지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기침을..
어린이 약시 주의. 평생 눈 건강을 위해 조기 점검 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발표 내용에 따르면 [약시(H54.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20,200명에서 2013년 21,771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5-9세의 비율이 5,089명으로 가장 많으며 10대가 885명, 4세 이하가 821명 순으로 9세 이하 연령대의 진료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4세 이하의 소아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만 8세 전후 까지는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약시 진료를 받는 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평균 만 8세 이전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시력이 충분히 발당하지 못한 상태로 평생을 시력저하상태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3-4세 경에는 안과 ..
신학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감염병 주의하세요. 금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 집,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까지 대부분의 원생 및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였는데요.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나 학령기 아동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감기,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원, 학교에서 올바른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매년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호흡기 관련 질병과 설사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아직 권장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하루빨리 접종을 ..
연휴 후유증 극복에 좋은 방법들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 생활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북적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다보니 어느새 연휴가 끝나있네요. 5일간의 황금연휴가 끝나서 그런지 무기력증, 소화 불량, 피로감 등을 호소하며 연휴 후유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긴 연휴 동안 충분한 휴식보다는 장거리 운전이나 음식 준비, 과식이나 과음 등으로 인해 생활리듬이 깨지면 연휴가 끝난 후 큰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평소와는 다른 컨디션으로 몸이 축 처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데요. 길었던만큼 더욱 아쉬운 연휴를 뒤로하고 저처럼 연휴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과식, 과음을 피하세요.과식과 과음은 소화불량과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연휴후유증 극복은 ..
환절기 편도선염 주의하세요. 편도선염 원인 및 치료, 예방법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산산해지며 가을 분위기가 조금씩 묻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얼마 전 무려 39.7도 까지 오르는 고열로 무척이나 고생했습니다. 열이 좀 다스려 지자 이번엔 목이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편도선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침만 삼켜도 목이 타듯이 아프고 발열에 오한까지 겹치니 정말 죽을 맛 이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목이 쫙 갈라져 있는 기분으로 침이나 물을 삼키면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편도선염으로 이렇게 고생하기는 평생에 처음입니다. 무시무시한 편도선염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까요? 편도선염 이란? 일종의 목 감기로 주로 환절기나 겨울철에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수험생이나 직장인 등 피로가 누적되어 ..